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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의 신세계화 정책,일대일로

중국해관 사이트인 해관신식망을 들여다보면 중국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등이 많이 나오고 있따.

그중에 눈에 띄는 문구가 있는데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중에 한가지이다.

 

 

일대 (one belt)의 뜻은 육상의 중국의 서쪽국경선을 인접한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키르키즈스탄,타지키스탄,투르메니스탄과 러시아 그리고 유럽까지 연결하는 육상무역로이다.그리고 일로(one road)는 중국으로 출발한 해상로 서태평양을 연결하여 인도양을 거쳐 아라비아반도 수에즈운하를 거처 지중해를 이어 유럽으로 넘어가는 해상무역로이다.

지금 중국국가기관이나 중국인민망에 이 일대일로의 대한 정책을 적극홍보하고 추진을 하고 있다.

단순한 이벤트성이 아니라 몇십년에 걸쳐 준비해온 사업으로 이 일대일로에 해당되는 인구만 30억명이 넘는걸로 나온다.

2차세계대전 종식후 승리한 미국은 유럽으로 향한 경제원조를 하였는데 일명 먀셜플랜,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조지 마셜이 하버드 졸업식날 전쟁으로 피폐하게된 유럽에 경제원조를 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국가차원의 경제원조가 일어났따.

당시만 해도 엄청난 사업이었는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역시 마셜프랜 이상으로 범국가적인 초대형사업이라고 할수있다.이 사업의 기반이 되는 자금은 지금 중국이 추진하는 AII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으로 조달할것으로 보고 지금 중국이 저조한 수출과 내수시장의 침채로 새로운 돌파구로 생각하고 있다.

 

중국내의 철강과 제조,건설등 생산과잉으로 시달리는 분야도 이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녹아들수있으며 중국기업의 안정과 파견국민의 신변확보의 명분으로 군대투입도 용이한 명분이 될것이다.

파키스탄지역에 인민해방군이 만여명이 실전배치되어 민간과 국영기업이 투자한 사업을 보호하고 있으며 분쟁지역인 아프카니스탄과 파키스탄까지 군대를 투입 또는 개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이에 미국은 중국군의 투입을 경계를 하며 실제로 아프카니스탄의 중국사업권을 미국이 보호하고 있기도 하다.

중국은 이런 확장정책의 전초기지인 신장위구르 자치지역은 그 토대마련의 속도를 높이고 있따.예전 분리독립을 외치던 신자위구르자치지역에 군을 투입하고 타압정책을 펴치고 다른나라에서는 볼수없는 독특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일명 물타기...

중국의 한족을 이 신장지역으로 이주시키면서 점점 인구비가  그의 절반이 한족이고 나머지 절반이 위구르족이다.

중국의 소수민족중에 하나인 위구르족은 한족과 결혼을 할경우 의료 및 교육 주택등 각종 혜택도 동반되는 정책을 펼쳤으며

지금까지 이 지역에 자금을 엄청투입하고 있다.손익으로 따지면 상당한 적자경영이지만 중국이 꿈꾸는 범국가적인 벨트의 첫단추이기도한 신장지역에 그만큼 시간과 자금 노력을 아끼지를 않고 있따.

이 지역은 거점의 중심지 이기도 하지만 엄청난 지하자원도 무시를 못한다.신장지역은 중국전체의 석탄매장량이40% 석유20% 그밖에 구리,텅스텐 각종 지하자원이 매장될걸로 보고 되고 있어 향후 지하자원만으로도 중국경제에 큰 기여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예전이나 유럽국가에서 범세계화를 꿈꾸면서 무력으로 확장정책을 펼치고 그 지역의 자원과 인력을 수탈했지만 지금은 좀더 세련된 방식으로 중국은 세계화를 꿈꾸고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