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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구 북성로 골목

대구에 가면 북성로공구골목이 있다.
625가 끝나고 미군부대에서 버리는 공구를 주워 팔기 시작했서 형성된 골목인데 이후 대구에 공구중심지가 되었다.8/90년대만해도 대구에서 현찰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금융권,보험회사가 항시 상주하고 관리하던 곳.
지금은 옛 명성이 무색하게 많이 상권이 퇴화되었지만 그래도 대구와 경북에서 공구하면 북성로로 알고 있다.  저녁 6시,7시쯤 공구상점이 문을 닫을때 다시 문을 여는곳이 있다.

 이름하여 북성로연탄불고기골목,
저녁 문을 닫은 북성로 공구골목에 주차장과 빈공터 골목을 활용하여 천막이 세워지고 선술집이 들어서는데 메뉴는 연탄불고기,우동,그리고 소주등을 판다.
우동과 불고기 소주한병을 시켜도 1만원 이상가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에 술한잔하기 좋은 장소이자 예전 향취가 나는 곳이기도하다.

 티비에 다큐3일에서도 소개된적이 있는 북성로 골목,
ㄷㅐ구에 왔으면 한번 가볼만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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