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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해남 두륜산 등산

해남 땅끝마을 런닝맨 찰영지로 유명한데 툐일 잘아는 지인을 만나려 내려갔다.
서평택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4시간30분정도 걸렸다.
역시 땅끝마을.
툐일은 일을 좀보고 오늘 일요일 그냥 평택으로 가기엔 아쉬워 26km근방 두륜산에 등산을 하기로 맘 먹었다.
올라가기 근처식당에 백반으로 아침을 때우고 10시40분부터 등산을 했는데 정상인 두륜봉과 가련봉이 마주보고 제일높은 가련봉은 703고지.
머 오를만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누적된 작업으로 허리가 않좋은 상태지만 무리하지말고 몸푸는 생각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초입에 등산코스를 보니 대흥사에서 일지암 그리고 윗삼거리로해서

만일재에서 다시 생각하기로 하고 올라본다.

대흥사 관리실에 차량으로 진입할려니 혼자인데 5,000원을 받는다.ㅜㅜ

다행히 주차비는 별도로 없어서 다행이다.
저번 원주 치악산을 갖을땐 4시간반 주차비만 6,000원ㅜㅜ

대흥사입구 수목림이 보기 좋았다.

입구에는 장승이,나무와 돌
예전과 현재가 교차하는듯 하다.

예날 한 선사님을 기리는 동상.

드디어 윗삼거리 도착,
허리에 무리가 갈지 걱정이었는데 천천히 올라가니 되려 풀리는것같다.

여기서 잠시 쉰다.
년말이라 등산객들이 없다.
쉬는겸 담배 한대.ㅋ

만일재에 올라왔다.여기서 고민이다.
가련봉을 탈지,두륜봉을 탈지.
에이라이.
일단 가련봉부터 타자.

가련봉에서 바라본 두륜봉

백두대간의 호남축의 마지막 종착지가 대륜산인지

북쪽으로 산맥이 넘실거린다.

바다가 보이는 해남

가련봉정상이다.
등산객이 없어서 사진찍기는 좋다.

독사진 기념찰.
혼자 찍기힘들다.셀카봉을 가져올걸.ㅜㅜ

가련봉에서 내려오는길 비가 오기 시작했다.
계단 밑에 잠시 쉬기로 하고 자리 잡았다.

역시 산에서 백미는 라면,쬐주

비오늘 날 여기가 명당인듯하다.

내려와서 만일재에서 다시 내려갈려다.
두륜봉을 타기로 맘먹었다.
코스를 두륜봉,진불암,표충사에서 주차장으로 잡고 대륜봉을 타본다.

여기가 구름다리,
바위가 서로 붙어 다리모양의 형상이다.

안타깝게 휴대폰 밧대리가 다되어 좋은 장면을 잡지를 못했다.
도착하니 3시50분
총5시간10분 소요 되었다.
경남이나 전남쪽에서 1시간 거리에 있으면 휴일 하루정도 등산하기 좋은산이다.
대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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