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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민주지산,눈꽃산행

어제부터 설날휴일을 받고 연휴를 이용하여 산행계획을 해보았다.
최소 2~3산을 탈 예정인데 몸이 따라 갈지 모르겠다.
우선 오늘 2월6일토요일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과 전라북도무주군 설천면의 경계에 있는 민주지산을 타 본다.
민주지산의 높이 1,242m. 소백산을 따르는 산맥의 한 줄기로 중앙에 민주지산이 있고 우측과 좌측에 각호산·석기봉·삼도봉 등이 있다. 사방이 급경사를 이루는 화강암지역이다. 남쪽·서쪽 사면에는 무주 남대천이 흐르며, 동쪽사면에는 송천이 흐른다. 상수리나무·단풍나무·소나무 등 온대 남부·북부 식물의 혼합림을 이룬다.
대구에서 출발을 좀 늦었다.거기다가 행동식과 물,주먹박 여러가 준비할려고 하니 시간이 빠듯했다.


아침일찍 출발했으면 각호산을 먼저 타고 민주지산,석기봉과 삼도봉을 타면 딱인데,빠듯한시간에 민주지산이라도 완주하기로 했다.

물한계곡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출반해본다.

등산지 초입에 황룡사가 보인다.

절 입구에 좋은 글귀가 있어 사진으로 남겨본다.

그리고 아직까지 녹지 않은 눈길에 아이젠을 체워본다.

주변 산세와 눈이 어울어지고 공기또한 좋다.

셀카도 한번 착깍.

민주지산으로 올라가는 길 이정표

눈밭이라 오르는 속도가 많이 느리다.
그것보다 밀끌어지지 않기위해 한발한발,또박또박 걸어본다.

민주지산 정상에 오르기전 대피소가 보인다.

사실 대피소 안은 안찍었다.무인으로 운용하다보니 각종 쓰래기와 냄새가 추천하기 힘든 장소이다.

중간에 아무도 없었다.나무가지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고 음성인식으로 찍었다.ㅋ

나름 잘 나온것같다.
스마일,김치,착깍등의 용어로 써터를 누르는데 혼자 스마일,스마일 외칟다가 주변에 사람이 있나본다.ㅋ
쪽팔려서

여기에 올려두고 찍었다.

드디어 정상,
이번 산행은 평일이고 연휴전이라 찐짜 조용한 산행이 었다.

정상에 구미에 계시는 부부께서 사진을 찍어주셔다.

하산길 또한 미끄러워 천천히 내려왔다.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1시쯤 출발해서 점심식사없이 행동식으로만 에너지보충을 하고 산행을 했는데 도착하니 6시20분 어두어 지고 있었다.총5시간20분
눈이 없는 날이면 민주지산만 산행하면 아마 4시간에서 4시간30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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